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게 되었다.
승인받기까지 2주면 빠른 편이라고는 하는데 하루빨리 돈 벌고 싶던 나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이었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친절하지 않은 블로그 플랫폼에 글 쓰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16일 만에(?) 무난하게 승인이 되어 쓰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기를 남긴다.
🟣 구글 애드센스 후기
네이버 블로그는 보통 방문자수가 높아질 때쯤 애드포스트를 신청해야 승인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방문자 수를 보는 게 아니라 글의 퀄리티를 좀 더 보는 편인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면 관심과 정보가 훨씬 적은 편이라, 처음 시작할 때 유튜버만 주야장천 봤던 거 같은데 그 마저도 최신 정보는 아닌..
유튜브를 보면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티스토리 나만의 블로그 포스팅 기준을 세웠다. 이게 정답인지는 모른다!
- 글자수 최소 1,000자 이상
티스토리 블로그는 글자수가 많을수록 다다익선인듯 하다. 기본 1500자 이상 쓰려고 했다.
- 구글 SEO형식에 맞추기
구글 SEO형식이란 구글만의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형식인데, 보통 '소제목-세부내용'의 반복으로 여러 문단을 작성했다. 네이버처럼 서론-본론-결론보다는 좀 더 구조화된 글을 써야 하는 듯하다(애드센스 받기 전까지는.. ^^)
- 사진 5장 이하, 사진 용량 개당 100KB 이하 맞추기
티스토리 블로그는 사진이 너무 많고, 고화질의 사진을 업로드 할수록 이미지 로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오히려 체류시간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서 사진 개수도 줄이고, 각 사진의 이미지 크기 용량을 줄여서 올렸다. 사진은 몇 장이 적당한지 사람들마다 말이 달라서 최소로 맞췄다.
위 3가지 기준을 맞춰서 글 7개를 먼저 올리고, 5월 2일자에 애드센스 신청을 한 뒤, 승인 대기 기간 동안 꾸준히 업로드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1일 1 포스팅을 발행했다. 2주 이후로 답이 없으면 신청을 취소하고 다시 해보는 것도 좋다고 했는데 바빠서 그냥 기다렸더니 5월 17일에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 날아왔다! 이것 때문에 쓰지도 않는 gmail을 엄청나게 들락날락했다는..
너무나 소박하고 소박한 금액이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씩 들어오는 중이라 뿌듯! 티스토리는 애드센스 광고가 붙는 순간부터 시작이다.
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이제부터 알뜰살뜰 잘 키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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